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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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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소설, 데미안 해석 데미안이 이해하기 어려워서 3번을 읽었다. 그렇게 읽은 것들을 나름대로 해석하였고 이 글이 처음 읽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개인적인 해석이니 참고 정도만 하면 좋겠다. * 데이안 발췌문의 쪽수와 워딩은 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한 책을 기준으로 했다. (위 사진의 책) * 개인적인 해석을 다룬것이며 스토리 요약은 아닙니다 1장. 두 세계 두 세계는 선만이 있는 세계와 악만이 있는 세계, 즉 양 극단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이 둘은 분리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열 살의 싱클레어의 시각이다. 이러한 시각은 어린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기본적이 틀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다. 선과 악으로 나누어진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복잡미묘한 세상을 섬세하게 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분법적인 싱클레어의 시각은 허..
1년에 100권 읽는 이가 추천하는 [밀리의 서재] 책 추천 종이책, 전자책 가릴 것 없이 읽고싶은 책을 읽는다. 보통, 전자책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는데 2021년 9월 부터 꾸준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사람이며 한달에 15권 가량 밀리의 서재에서만 읽는 사람으로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근데 한달에 밀리의 서재에서 15권 어떻게 보냐고? 그 중 반은 읽다가 실패함을 깨닫고 포기했으니 완독기준은 훨씬 낮다 그래도 실패한 경험도 많으니 밀리의 서재 추천 책을 정리하는데 한결 편했다 책은 대충 분야별로 나누었다 *광고아님, 광고였음 좋겠음 *2022년 7월 11일 오후 10:30 기준으로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만 선정 * 이후에는 밀리의 서재에서 계약이 끝난 책은 없을 수 있음. 1. 돈, 그리고 마인드셋 (1) 역행자 자수성가 청년이 말하는 부, 시간,..
[책리뷰]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 사랑에 상처받는 이들을 위하여 너무 사랑하는 여자의 사랑방식 . 만약 사랑을 하고 있는데 고통이 과하게 동반된다면 당신은 너무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너무 사랑하는 이들'이 어떤 사람이고 왜 너무 사랑하게 되는지를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연은 저자의 내담자들의 사연이다 만약 당신의 연애가 우울하고 힘들지만 그 관계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할 정도로 건강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왜냐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며 그럼에도 너무나 노골적이고 사실적이여서 읽기가 불편한 책이라 그렇다 현실은 불편한 법이니까 . 이 책에서 말하는 '너무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짧게 정리해본다 . 아이가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생각해보라 남자아이들을 화를 내며 물건을 부수지만 여자아이들은 좋..
[책리뷰] 작가 자청의 <역행자> 리뷰 세상에는 안 풀리는 문제보다, 고민하면 풀리는 문제가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다 . 어떤 이들이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마 마음이 가난한 사람일 것이다 안된다고만 생각하고, 남탓하며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합리화만 하는 이들. 그리고 걱정이 많아 자신의 문제를 바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나는 그들을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물론 다양한 환경과 마음의 작용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과도한 SNS 영향으로 우리 마음은 계속해서 가난해지고 있으니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적 고민을 해야할 때가 왔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원래 걱정많고 남탓많았던 나였지만 자기계발서 몇 권이 나를 가슴뛰게 만드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시야가 웅숭깊지 못하여 책이..
[책리뷰] 자유론, 이들 소수야말로 세상에 소금과 같은 존재다 어째서 인지 책을 읽으려면 짜투리 of 짜투리 시간을 필요할 지경에 이르었다 시간적 부담감 때문에 한번에 몇 장 읽기가 어려워졌는데, 그래서인지 새로운 책을 읽는 것보다 이전에 읽었더라도 한문장 한문장이 농밀한 책을 고르는 게 더 중요해졌다 그렇게 고른 책은 이미 몇번이나 읽은 책인 존 스튜어트 밀의 이었고 이 얇은 책을 몇주간 붙들어 읽었다 다시 읽으나 여전히 좋고 밑줄 그으며 읽어야함이 마땅한 도서다 .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시기는 19세기로 산업혁명이 있었던 격동의 시기였다 그 중 밀은 그 당시 가장 앞선 영국에 있었으나 권력은 개인을 불합리하게 압박하고 있는 사회였다 은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집요하게 묻고 그러면서 권력에 제한을 가하는 것을 '자유' 일컬었다 여기까지의 설명만 본다면 굉장히 ..
[책리뷰] 코드브레이커, 제니퍼다우나와 유전자 혁명 인류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세가지 근본요소는 원자, 비트, 유전자다 1905년, 아이슈타인의 논문을 필두로 물리학은 트랜지스터, 우주선, 레이저, 레이더, 핵발전 등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20세기 전반의 일이다 20세기 후반, '비트'의 발견은 정보화 시대를 이끌었다 '0' 과 '1'의 이진수 코드는 기존에 우리가 살던 세상과 전혀 다른 디지털 세상을 창조했다.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이 네가지 종류의 염기로 이루어진 유전자 코드의 발견은 21세기 전반, 유전자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대를 도래했다 인간은 신이 생명을 창조할 때 이용한 언어를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 2012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성공이 발표된다 2018년, 유전자 가위기술의 성공으로부터 불과 6년만에 ..
이 책을 읽고 나면 안 움직일 방도가 없다[움직임의 뇌과학] 우리 발에는 '압력 센서'가 있다. 이 압력센서가 작동되면 심장과 협력하여 뇌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낸다 덕분에 뇌 혈류량이 많아지고 두뇌활동 또한 활발해진다 '오스테오칼신'은 걸으면 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기억을 증진하며 지적 기능을 강화시킨다 '오스테오칼신'은 근육과도 소통하여 우리 신체를 강하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을 통해 뇌에 신체의 상태가 어떤지 메시지를 전달하는 통신책이다 걸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생존 기능이기도 하지만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판단하는 인지 기능이기도 하다 공간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야말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달리기는 "나는 여기 있어! 그리고 저기까지 갈 수 있다고!" 이런 벅찬 마음..
고전으로 배우는 부자의 길 [부의 인문학] 여기에 인용된 다른 책들이 많다 국부론, 블랙스완, 노동의 종말,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도시의 승리, 세게화의 덫, 21세기 자본 등 언급된 책은 이외에도 많은데, 전부 인문학 서적들이다. 그 중 몇은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도 있었다 제목처럼 인문학을 통해서 부를 말하여 투자의 본질에 서있도록 하고, 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인간 본성에 반하는 정책은 거의 실패했고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낮다 어차피 사람 사는 세상이고 돈은 사람이 만들었으니까 좋은 책이니 제테크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이런 책을 읽고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신분제 시대에는 가난을 변명할 수 있었다. . 손자병법은 말하고 있다. 손무는 "먼저 승리한 다음 싸워라"라고 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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